구인모 前 경남도 국장, 거창군수 출마 선언
구인모 前 경남도 국장, 거창군수 출마 선언
  • 이용구
  • 승인 2018.01.0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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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으로 구치소 문제 해결”
구인모 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자유한국당 출마 후보 중 처음으로 거창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구 전 국장은 4일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과 화합으로 거창구치소 문제 등 군정현안사업을 조속히 해결해 거창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며 거창군수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4차산업혁명시대, 아열대기후변화대비, 항노화산업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시키고,거창거열산성 국가사적지정, 행정역량 강화로 모든 분야에 전국 톱10 지자체를 건설하겠다”며 “특히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거창전문대학을 4년제 대학으로 승격시켜 명실상부한 완전한 교육도시의 위상 제고로 대한민국 남부내륙의 중심도시 거창을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과거 서부경남의 정치, 경제, 행정, 교육의 중심도시답게 거창군을 거창군답게 되찾아야 한다”며 “앞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 군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자”고 역설했다.

창원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1978년 거창군 가북면에서 9급공무원을 시작으로 90년도에 경남도로 입성해 경남도 기업지원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연말까지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역임하고 35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행정전문가다. 그는 고향인 거창에서는 부군수를 하면서 군수 권한대행까지 역임하는 등 군수후보로서의 리더십을 갖춘 준비된 군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구기자
기자회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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