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앙中-베트남 딘띠엔황中 자매결연
하동중앙中-베트남 딘띠엔황中 자매결연
  • 최두열
  • 승인 2018.01.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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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앙중학교(교장 조항두)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베트남의 교육발전을 돕고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자연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최근 베트남 ‘딘띠엔황중학교’와 자매학교 결연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매학교 결연은 경남도교육청의 베트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수지도를 위한 현지 방문단(단장 김상권 교육국장)에 의해 하동중앙중학교에서 보낸 협약서에 딘띠엔황중학교의 교장이 서명함으로써 체결됐다.

450여명의 학생과 38명의 교직원으로 이뤄진 딘띠엔황중학교는 베트남 린빈성에 위치해 있으며 베트남 최초의 통일왕조가 발흥했던 호아루가 속해있는 역사 깊은 곳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땀콕 짱안강의 수려한 자연경관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두 학교의 자매학교 결연은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린빈성교육청, 딘띠엔황중학교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조항두 교장은 “도교육청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경남교육청의 베트남 교육정보화 지원사업 추수지도를 위해 딘띠엔황중학교를 두 차례 방문해 그 학교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상호 지원과 교류를 가능한 것부터 하나씩 확대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장은 그러면서 “경남교육청의 국제교류사업과 베트남과의 친선·우호 증진에도 한 몫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두열기자

김삼권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우측 두번째)과 딘띠엔황중학교 교장(좌측 세번째)이 자매학교 결연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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