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석진(함양·산청·거창·합천) 의원은 지난 5일 6·13 지방선거 군수후보 공천과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이 군민 지지도”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거창군 남상면 어울림 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거창군위원회 신년인사 및 당원연수에서 “자유한국당 후보가 되는 것은 (군민 지지)그것이 보장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그 다음이 당에 대한 기여와 봉사, 그리고 미래 비전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좋은 후보를 내겠다”고 했다.
강 의원은 또 그동안의 지역구 주요 현안 활동 성과에 대해서도 밝혔다. 강 의원은 “교통편의를 위해 울산고속도로 조기 개통과 달빛 철도(대구-광주 간) 추진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인 거창군이 포함되게 하는 등 여건을 마련했고, 교육도시 거창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대성고와 거창 공고에 기숙사 예산 54억원 등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민주당의 6·13지방선거와 함께 개헌 투표 주장에 대해서는 “이번 6·13지방선거에는 무려 6개의 투표를 하게 돼있는데 그것 찍다가 그냥 개헌 투표 찍는다. 이건 미래를 위해서 도리가 아니다. 제대로 해야 한다”며 “국가 백년대개를 설계하고 국가의 틀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방선거와는 분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그래서 개헌은 신중히 국민의 의견을 모아 제대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당원동지께서는 왜 개헌이 중요한지 개헌에 지방선거와 왜 분리돼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당의 이념과 맞게 여러분 소신껏 피력해 주시고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