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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와 닿는 장학정책 수립 노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정희성  |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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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7  22: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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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옥 이사장.

국가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대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한국장학재단의 안양옥 이사장이 지난 4일 본사를 방문했다.

안 이사장은 대학생들이 국가장학제도에 대한 관심이 비교적 적은 것 같다며 제도를 몰라 피해를 보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올해도 피부에 와 닿는 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안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한국장학재단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해 달라.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정부가 설립한 대학생 학자금 재정지원 기관으로 국가장학금을 포함해 학자금 대출, 대학생 기숙사(연합생활관) 운영 등 다양한 고등교육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국가장학금은 연간 4조원 규모로 약 120만 명의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제도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득연계형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자금 대출은 연간 약 2조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으며, 대출금리는 2.20%의 저리로 운영해 학비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취임 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2016년 5월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치를 통해 대학생의 학비부담 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지자체 이자지원’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자체가 지원하는 제도 현재 35개 지자체에서 37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광역시·도를 비롯해 모든 시·군·구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현재 정부의 재정만으로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등록금과 생활비를 충분하게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민·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국장학재단 협의회를 출범시켜 400여 개의 민간장학재관과 소통을 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등 한국장학재단의 좋은 제도를 좀 더 많은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홍보는 잘 되고 있는지.

▲학생·교사 등과 현장소통을 해보면 대학진학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장학제도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적은 것 같다. 저소득층 학생의 경우 국가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면 전액에 가까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는데 이를 잘 몰라 대학진학을 포기하는 등 안타까운 사례가 종종 있다. 취임 후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지역 언론을 통해 재단의 좋은 제도를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한국장학재단의 계획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 장학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교육금융지원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업무·서비스 혁신, 열린 경영 등을 통해 재단의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수립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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