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협곡’ 세계인의 시선 잡다
LG, ‘올레드 협곡’ 세계인의 시선 잡다
  • 황용인
  • 승인 2018.01.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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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가전 전시회 CES 2018서 246장 올레드로 연출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장 입구에 곡면 55형 올레드 246장의 초대형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선도기업의로서의 이미지를 굳힌다고 8일 밝혔다.

CES는 3900여 기업이 참여하고 150여 국가에서 약 19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등을 적극 홍보한다.

LG전자는 특히 CES전시장 입구에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46대를 이용해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선보이는 등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길이 16m, 너비 16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초고화질 카메라 14대를 동원해 북·남미에 있는 세계 최대 사암 협곡 ‘앤털로프캐니언(Antelope Canyon)과 세계 최대 해안 빙하 지역의 ‘컬럼비아 빙원(Columbia Icefield)’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정석 상무는 “올레드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 강점을 전 세계에 알려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그 동안 다양한 형태의 올레드 구조물을 설치해 화제를 낳은 바 있으며 지난 2015년 날개 모양으로 올레드 TV 64대를 펼쳐놓은 ‘비상의 날개’를 비롯해 2016년 천정에 돔 형태로 올레드 TV 122대를 배치한 ‘돔 씨어터’, 2016년~2017년에는 터널 형태로 올레드 사이니지 216대를 이어붙인 ‘올레드 터널’ 등을 선보였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LG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장(CES 2018) 입구에 246대를 이용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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