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도정 ‘도민행복위원회’ 본격 가동
참여도정 ‘도민행복위원회’ 본격 가동
  • 이홍구
  • 승인 2018.01.1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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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분과회의 개최…현안 논의
경남도의 참여도정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도민행복위원회가 본격 가동됐다.

도는 10일 도정회의실에서 지난해 12월 출범한 ‘경상남도 도민행복위원회’의 첫 분과회의인 ‘성평등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태명 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해 성평등 분과위원회 위원장인 김경영 경남여성단체 상임대표, 이혜숙 경상대 교수, 허미경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행복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 중 처음으로 회의를 개최한 성평등행복 분과위원회는 경남도의 성평등정책 및 여성일자리, 젠더 폭력 등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에 대한 정책제안 및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남의 성평등 정책에 대한 방향 및 정책, 여성권익 사업의 발전방향 및 여성일자리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성평등정책 추진체계 강화, 여성대표성 제고, 젠더 폭력 방지기반 구축,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센터 등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지역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안태명 여성가족정책과은 “도민행복위원회와 도가 힘을 합치면 경남의 성평등지수 상승은 물론 ‘소통과 협치로 도민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반석이 될 것이다”고 했다.

도는 이날 성평등행복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16일 장애인행복, 17일 자립자활행복, 24일 가족행복, 31일 어르신행복 분과위원회를 열어 7개 분과위원회별로 도민 행복시책을 발굴하고 이를 도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행복위원회는 취약계층과 환경분야 7개 분과위원회, 94명의 위원으로 지난 12월 위원 위촉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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