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박철우는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0-2로 끌려가던 3세트부터 미사일 서브를 꽂아 우리카드 리시브를 흔들었고, 그 사이 팀 동료 타이스 덜 호스트(32점)와 불꽃 타를 잇달아 퍼부어 대역전승을 진두지휘했다.
이날 21득점 한 박철우는 통산 득점을 4505점으로 늘렸다. 2005년 프로 출범 후 남자 선수 중에선 최초로 통산 4500득점 고지를 돌파했다.
여자 선수를 합쳐도 황연주(현대건설·5110점)에 이은 2위 기록이다.
프로 원년 123점으로 출발한 박철우의 득점 기록은 2009-2010시즌 때 592점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세 시즌 연속 400점 이상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4라운드까지 412점을 올리며 8년 만에 최다 득점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0-2로 끌려가던 3세트부터 미사일 서브를 꽂아 우리카드 리시브를 흔들었고, 그 사이 팀 동료 타이스 덜 호스트(32점)와 불꽃 타를 잇달아 퍼부어 대역전승을 진두지휘했다.
이날 21득점 한 박철우는 통산 득점을 4505점으로 늘렸다. 2005년 프로 출범 후 남자 선수 중에선 최초로 통산 4500득점 고지를 돌파했다.
여자 선수를 합쳐도 황연주(현대건설·5110점)에 이은 2위 기록이다.
프로 원년 123점으로 출발한 박철우의 득점 기록은 2009-2010시즌 때 592점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세 시즌 연속 400점 이상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4라운드까지 412점을 올리며 8년 만에 최다 득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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