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학사’ 서울·창원 입사생 오늘부터 모집
‘남명학사’ 서울·창원 입사생 오늘부터 모집
  • 이홍구
  • 승인 2018.01.1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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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 입사생을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자곡로에 위치한 남명학사 서울관은 3월께 문을 연다. 4480㎡(1355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400명 수용의 기숙사, 도서관,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남명학사 창원관(옛 경남학숙)은 지난 98년 3월 개관하여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에 348명(남 132, 여 216)을 수용할 수 있다.

서울관은 400명을 선발한다. 이 중 신입생은 30%, 재학생 70%를 배정한다. 보호자가 도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인 학생 중 학업성적이 B학점(신입생은 수능성적 80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창원관은 선발인원이 200명이다. 보호자 또는 학생이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도내 소재 대학에 입학했거나 재학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로 선발되며,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장애인 가정, 다자녀 가구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입생은 대학지원 수험표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입사생은 2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남명학사 서울관과 창원관 이용료는 입사비 5만원과 기숙사비 월 15만원으로 하루 세끼 식사를 제공한다. 서울관은 지하철 수서역까지 창원관은 해당 대학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최복식 교육지원담당관은 “올해부터 남명학사 서울관을 운영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도민 자녀들이 주거비 부담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학생들이 입사생 모집 기간 동안 빠짐없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명학사 홈페이지(www.nmhs.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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