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사업 추진”
창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 사업 추진”
  • 김귀현
  • 승인 2018.0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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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수 대표이사, 재단 운영방침 밝혀
창원문화재단이 2018년 비전을 ‘1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 창원문화재단’으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과 9대 과제를 제시했다.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재단 운영방침을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은 올해 △‘뉴 스타트’ 사업 추진 △문화예술특별시 ‘레벨 업’ △시민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창의문화콘텐츠 육성 등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전략과제로는 △창원문화재단 10주년 기념주간 운영 △창원문화재단 10주년 기념 ‘백서’ 발간 △공연·전시장 시설현대화·관람객 편의 증대 △기업과 예술의 동반성장 견인·문화경영도시 창원 △지역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 △시민이 만드는 창의문화콘텐츠 개발 △세계가 즐기는 창의문화콘텐츠 육성 △창의문화 인재 육성사업 △시민참여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올해 공연 사업의 기본 방향으로는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화제작 유치 △주제가 있는 시즌별 프로그램 구성 △잠재관객 개발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편성 △기업, 언론사의 참여 유도를 통한 공동주최 마케팅 실현 등 추진안을 내놓았다.

또 지역작가전, 영아티스트 특별전, 청년예비기획자 양성프로그램 ‘청춘다락’, ‘문화사랑방 시민 콘텐츠’, 프린지 페스타, 인문학 식탐, 모닝·피크닉 콘서트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공연분야의 ‘지역예술인 지원사업’과 미술분야의 ‘향토작가 예술작품 구매사업’을 확대하여 ‘생활예술인 지원사업’, ‘레지던시 및 지역작가육성사업’ 등을 신설해 지역예술계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향 창원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예술인들의 예술세계를 재조명하고,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공연·전시, 시민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축제 등을 통해 시민과 온기를 나누는 문화예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 대표이사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한 1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슬로건 개발, 미래 10년 비전선포식, 기념식·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1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재단 운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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