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본부장 김영모)가 지난 17일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모 본부장과 신진욱 하동지점장, 전성태 차장이 참석해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신진욱 지점장은 “경남은행 주요 사업 중에서도 최우선 사업이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인데 이번 기회에 지역의 후학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보탬을 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지난해에도 소외계층 상품권 및 생활용품 지원, 지역 문화 및 체육행사 지원 등 총 14회에 걸쳐 7000만원의 나눔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랑과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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