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는 18일 함양경찰서 백전파출소 확장 리모델링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권 경찰서장을 비롯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백전파출소는 지난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함께 백전지서로 개소한 뒤 현재의 청사는 1995년 현 부지 1207㎡에 연건평 160㎡로 2층 건물을 사용해 20여 년 이상 사용해왔다.
그간 청사의 노후화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설명회를 하고 약 5개월간의 대 수선공사를 거쳐 184㎡ 현대식 건물로 새롭게 변모했다.
이날 김동권 경찰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경찰과 지역주민들이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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