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당근 국산종자 시험재배 파종
경남농협, 당근 국산종자 시험재배 파종
  • 황용인
  • 승인 2018.01.18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18일 창원시 동읍일원에서 농우바이오 개발 국산당근종자 시범재배를 위한 파종식을 가졌다.

경남농협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종자연구 생산 전문기업인 농우바이오와 함께 2020년까지 고순도 당근 품종의 농가 보급을 목표로 2년째 힘쓰고 있다.

또한 개발 중인 종자의 성능 점검을 위해 올해는 전년보다 3개 동이 증가한 6개 동의 시범포를 조성했다.

현재 경남 일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시설당근종자의 대부분은 일본산 종자가 차지하고 있으며 농가에 적정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국산종자의 개발과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범포 조성에 참여한 동읍농협 이상득 조합장은 “현재 일부 종자상에서만 공급되고 있는 당근 종자는 농민이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빠른시일내 국산종자가 보급되어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농우바이오와 함께 전년도 작황조사 결과 단점을 보완하고 개선된 품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 판로개척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18일 창원시 동읍 일원에서 농우바이오 개발 국산 당근종자 시범재배를 위한 파종 현장에 앞서 경남농협 김육수 경제부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