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육환경개선 작년 24개사업 132억 투입
창원시, 교육환경개선 작년 24개사업 132억 투입
  • 이은수
  • 승인 2018.01.21 0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는 일류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해 학력향상,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운영 등 24개 사업에 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자체에 교육투자 요구가 늘어나는 만큼 창원시는 교육과정지원, 지역 명문고 육성, 교육정보화사업 등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예산을 지원하고, 교육 시설개선 등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 107만 광역급 도시에 걸맞게 교육여건을 개선해 왔다.

세부지원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지원 등 학습능력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395개교에 22억860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명문고 육성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학생을 유치될 수 있도록 8개교에 17억6000만원, 영어체험 활동을 강화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초등학교 영어교육 강화를 통한 영어능력 신장을 위해 94개 학교에 29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등 260개소에 49억6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정보화기기 교체, 냉난방기 설치, 노후 책걸상 교체 등 학습여건을 개선해 쾌적한 수업환경을 제공했으며, 감천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 다목적강당 건립사업에 12억63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의 체육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이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상수 시장은 “교육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1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증액하여 미래인재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대암초등학교 노후 책걸상 교체후 학습 사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