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72억 들여 주민운동장 조성
창원시, 172억 들여 주민운동장 조성
  • 이은수
  • 승인 2018.01.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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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역간 균형적인 체육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국비 74억 원, 도비 11억 원, 시비 87억 원 등 총사업비 172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확보해 ‘건강도시 창원’을 이뤄가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중·장기적으로 권역별 스포츠센터건립, 주민운동장 조성,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기존 체육시설 성능평가를 통한 내진보강 및 개·보수사업 추진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추진될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개·보수사업의 주요 사업내용을 지역별로는 의창구 팔룡동에 ‘팔룡동 실내체육관’이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700㎡의 규모에 탁구장, 게이트볼장, 휴게실이 들어서며, 올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해 하반기 공사착공 및 준공할 예정이다. 창원체육관 내 배드민턴장은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중에 정비할 계획이다.

성산구 사파정동에는 배드민턴·탁구·족구·농구·배구 등 다양한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지상 2층, 연면적 3800㎡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99억 원으로 현재까지 39억 원을 확보해 210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 진행 중이다.

마산합포구는 월영동에 ‘월영동 체육시설’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42억 원의 예산으로 체력단련시설, 화장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올 상반기 중 보상협의를 완료해 하반기중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마산회원구는 내서읍 호계리에 총사업비 71억 원의 예산으로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공연장 등이 조성되는 ‘호계주민운동장’이 지난해 9월 공사 착공해 올해 7월께 준공한다.

진해구는 남양동에 ‘영길운동장’이 7억 원의 예산을 확보돼 인조잔디 교체 및 시설정비를 위해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1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중에 진해공설운동장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및 야구장 관람석 리모델링, 장복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충무게이트볼장 인조잔디 교체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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