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세몰이 본격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세몰이 본격화
  • 정희성
  • 승인 2018.0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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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배 조규일 송병권 이기우 출판기념회 예정
오는 6월 13일에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시·군 단체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출마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우선 도지사의 경우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오는 26일 오후 5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공민배 전 시장이 출간한 ‘걸어서 16분’은 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까지 16분이면 닿을 거리를 16년 동안 묵묵히 준비해 온, 꿈을 향한 그의 도전기가 수록돼 있다. 특히 공 전 시장은 출판기념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도 소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시장 출마예정자 가운데는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27일 오후 3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주 속 진주찾기’ 출판기념회를 연다.

창원시장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도 줄줄이 예고돼 있다. 이기우 전 부시장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을 걸으며, 생각하며’ 출판기념회를 열며 하루 뒤인 27일 오후 3시에는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이 경남MBC홀에서 ‘굳럭’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김충관 전 부시장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을 바꾸는 힘, 현장행정이 답이다’ 북콘서트를, 조진래 전 의원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과 함께 그리 여민소설’ 출판기념회를 각각 갖는다.

산청군수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송병권 전 진주시 부시장도 내달 3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초심, 다시 그길을 걷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송 전 부시장은 “쉼 없이 달려왔던 저의 삶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하는 의미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90일 전(3월 15일)부터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고 여기에 도지사·교육감(2월 13일), 시장·도·시의원(3월 2일) 예비후보자 등록도 다가옴에 따라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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