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자유선발 신인선수 5명 영입
경남FC, 자유선발 신인선수 5명 영입
  • 최창민
  • 승인 2018.01.2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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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2018년 K리그1(클래식)에서 활약할 자유선발 신인선수로 조정호, 김종진, 고병준, 심지훈, 오민석(사진 왼쪽 순)을 영입했다.

경남은 김준범, 김준선 형제 그리고 우선지명의 강신우 이외 자유선발 신인선수를 5명을 영입해 베테랑 중심인 선수단에 패기와 에너지를 불어 주는 동시에 선수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정호는 지난해 김해시청이 내셔널리그 준우승 당시 거침 없는 활약을 보여줄만큼 기대되는 유망주로 마산공고와 부경대를 거쳤고, 장점은 멀티포지션과 빠른 발을 활용한 스피드이다.

영문고 출신의 김종진은 빠른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장점인 공격수이다. 지난해 고교축구리그 후반기 왕중왕전 매탄고와의 16강 승부차기 상황에서 감각전인 파넨카킥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 만큼, 감각이 뛰어난 선수다.

고병준은 폭넓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선수로 투지와 근성이 좋고 드리블이 뛰어나다. 숭실대 심지훈은 2017 대학춘계연맹전에서 MVP에 선정됐으며 킥과 슈팅이 좋다.

오민석은 부평고가 대통령금배에서 2연패할 당시의 우승의 주역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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