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위원회 임원선 위원장 재선임
저작권위원회 임원선 위원장 재선임
  • 강진성
  • 승인 2018.01.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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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선(55)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이 재선임됐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기영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지원 이엠케이(EMK) 뮤지컬컴퍼니 부대표 △문건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문선영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손수호 국민일보 객원 논설위원 △심재훈 성균관대 과학수사과 교수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원선 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전성태 소설가 등이다.

위원 호선으로 결정되는 위원장 자리에는 임원선 현 위원장이 선임됐다. 임 위원장은 경기 화성 출신이다. 숭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프랭클린 피어스로센터(FPLC) 지식재산권석사, 동국대 법학박사를 취득했다.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저작권과장, 세계지적재산권기구 파견 컨설턴트 등 저작권관련 업무를 오랜기간 맡았다. 2013년 국립중앙도서관장에 이어 지난해 2월부터 보궐 저작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임기는 3년이다. 위원장 제외한 나머지 위원은 비상임이다.

저작권위원회 위원은 저작권 분쟁의 알선·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수료 및 사용료 요율 심의, 저작물 이용질서 확립 및 저작물의 공정이용을 위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번 위원 위촉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 위원들에 대한 후속 조치다”며 “새로운 저작권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저작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학계, 법조계, 기술·산업 분야 전문가 이외에도 문화예술 현장의 창작자들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015년 8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본원은 LH진주사옥에 위치해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임원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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