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주시지부(지부장 강우중)는 오는 26일 이틀간 1층 객장에서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청양고추 소비촉진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호남지역 시설채소의 출하가 길어지면서 경남의 출하량과 맞물린 점과 경기침체 등에 의한 소비위축으로 전년동기 대비 청양고추 가격이 40%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진주 관내 청양고추 생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우중 지부장은 “이번 소비촉진 운동이 시름에 잠긴 관내 농업인에게 근본 해결책은 될 수는 없지만, 농협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청양고추의 장점과 어려움에 놓인 농가 상황을 직접 전할 수 있는 자리로 청양고추 소비 촉진과 가격회복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농협진주시지부는 오는 26일 이틀간 1층 객장에서 내점 고객을 대상으로 청양고추 소비촉진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시한다./사진=농협진주시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