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교육감실에서 어린이 교통지도에 헌신한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스쿨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어린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통안전 지도를 해 주신 녹색어머님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경남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597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721명이 부상했으나, 스쿨존 내에서는 20건의 교통사고만 발생해 다행히 사망자 없이 부상만 20명이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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