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계테마기행, 지상낙원 ‘카리브 제도’
EBS1 세계테마기행, 지상낙원 ‘카리브 제도’
  • 경남일보
  • 승인 2018.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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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이 카리브 제도로 여행을 떠난다. 29일부터 2월1일까지 저녁 8시50분 방송되는 이번주 세계테마기행은 카리브 제도의 레게와 칼립소 리듬, 아프리카 흑인들이 노예노동에 시달린 유적지, 바하마의 유명 칵테일 ‘바하마 마마’를 소개한다.

지상낙원을 꿈꾸는 노래와 전설의 해적으로 유명한 카리브. 1만 2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카리브 제도는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꿈의 여행지다. 대서양과 카리브해 사이에 자리 잡은 바하마와 자메이카는 카리브 제도의 대표적인 섬나라다. 1492년 콜럼버스가 처음 상륙했던 바하마의 한 섬으로 대항해 시대 유럽 열강과 해적들의 각축장이었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청년들의 봅슬레이 도전기를 다룬 영화 ‘쿨 러닝’과 밥 말리, 우사인 볼트의 고향으로 알려진 자메이카. 카리브의 영혼이 깃든 레게 음악과 세계최고의 블루마운틴 커피가 향기로운 이야기를 건네는 곳.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카리브 제도로 떠나본다.

마침 바하마는 카리브 최대의 축제 정카누 페스티벌(Junkanoo Festival)을 앞두고 있어 도시 전체가 들썩인다. 정카누 축제는 흑인 노예들이 크리스마스 휴가를 받아 가족들과 함께 춤과 노래를 즐기던 행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지금은 세계인들이 찾는 유명한 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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