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산청으로 귀가…지역병원서 검사예정
속보=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산청지역 학생들이 지난 26일 귀국한 가운데(본보 25일 4면 보도) 학생 8명 중 6명은 도착 후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6명은 이날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부상이 경미한 나머지 2명은 27일 산청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병원에서 환자 정보와 관련된 사항을 비밀로 하고 있다”며 “학부모도 언론 노출을 꺼려하고 있어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6명은 입원을 했고 나머지 2명은 귀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귀가한 학생들도 29일께 진주에 있는 병원에서 다시 한 번 더 상태를 확인 할 예정”이라며 “현재 서울대병원에는 산청중학교 교감 등이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들 곁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내일(29일)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28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6명은 이날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부상이 경미한 나머지 2명은 27일 산청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병원에서 환자 정보와 관련된 사항을 비밀로 하고 있다”며 “학부모도 언론 노출을 꺼려하고 있어 학생들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6명은 입원을 했고 나머지 2명은 귀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귀가한 학생들도 29일께 진주에 있는 병원에서 다시 한 번 더 상태를 확인 할 예정”이라며 “현재 서울대병원에는 산청중학교 교감 등이 학부모들과 함께 아이들 곁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내일(29일)쯤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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