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소외계층에 평창올림픽 관람료 지원
LH, 소외계층에 평창올림픽 관람료 지원
  • 박성민 기자
  • 승인 2018.01.29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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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1억 6000만원 기부…“국민 함께 즐기는 축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문화소외계층과 지역 중·고교생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을 지원한다.

29일 LH진주본사에서 박상우 LH사장과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LH가 전달한 기부금은 1억6000만원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문화·스포츠 관람 등 문화활동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입장권 구입과 교통비, 식대 등 부대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와함께 LH는 나눔활동 일환으로 본사가 소재한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을 모집해 ‘평창동계올림픽 청소년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컬링, 쇼트트랙 등 동계올림픽 인기종목을 관람하고 설악산, 대관령 등 강원도 지역 주요 명소를 답사하게 된다. 캠프 비용은 LH가 부담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국가적 행사인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문화소외계층에게 평창올림픽 관람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였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LH는 평창올림픽 공식후원사로서 강릉선수촌과 미디어촌을 건설했다. 특히 LH는 선수촌 건물에 대해 국내 녹색건축인증인 ‘G-SEED 일반등급’을 획득하면서 평창올림픽 ‘지속가능성 파트너’로 선정됐다.

박성민기자

 
29일 LH진주본사에서 박상우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부금 전달’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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