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사진·54·더불어민주당)전 합천군의원이 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군의원은 30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으로 합천군수에 출마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전 군의원은 “지난 1997년 6만 7000명이던 합천군 인구가 4만 7000명으로 20년 사이 2만명이 줄어든 지금 합천군은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이다”면서 “군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현실에서 농업을 살리지 않고는 합천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으며 누구보다 농촌의 현실을 몸으로 체득한 자신이 쇠락하는 합천군을 되살릴 수 있는 적임자”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군의원은 △농산물 가공시설 집단화 △공공비축미 6만 원선 보장 확대 △임야의 생산적 활용 △축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보호 및 재래시장 활성화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시설과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활용도 제고 △진급과 보직에서 성별과 출신 지역 차별 철폐 △군민들의 군정 참여 제고 및 방식 다양화 △ 부서 간, 직속 기관 간 소통을 막는 칸막이 제거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상홍기자
정 전 군의원은 30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가슴으로 합천군수에 출마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전 군의원은 “지난 1997년 6만 7000명이던 합천군 인구가 4만 7000명으로 20년 사이 2만명이 줄어든 지금 합천군은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이다”면서 “군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는 현실에서 농업을 살리지 않고는 합천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으며 누구보다 농촌의 현실을 몸으로 체득한 자신이 쇠락하는 합천군을 되살릴 수 있는 적임자”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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