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1일 도정회의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파키스탄 선수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남동발전의 추천을 받은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자 30명으로 구성했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활동하는 이들은 선수단 입·출국시 환영·환송, 참가경기 응원 등을 한다. 경남도와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나라와 경남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맡은 바 서포터즈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파키스탄 선수단은 선수 2명, 임원 4명 등 모두 6명이다. 크로스컨트리 1개 종목(남자 15km 프리), 알파인스키 2개 종목(회전 및 대회전) 등 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6일 입국하여 26일 출국할 계획이다.
현 파키스탄 공군 부참모총장인 파룩 하비브 씨가 파키스탄 스키협회장과 선수단장을 맡고 있다. 도는 이들을 사천지역 KAI와 항공산업단지가 포함된 팸투어에 초청하여 도내 기업의 세일즈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파키스탄은 인구 약 1억9000만명의 인도 북서쪽에 접경하고 있는 국가이다.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 코트리(Kotli)시 인근에서 굴푸르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서포터즈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남동발전의 추천을 받은 도내 대학생 자원봉사자 30명으로 구성했다.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활동하는 이들은 선수단 입·출국시 환영·환송, 참가경기 응원 등을 한다. 경남도와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대학생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나라와 경남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맡은 바 서포터즈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파키스탄 선수단은 선수 2명, 임원 4명 등 모두 6명이다. 크로스컨트리 1개 종목(남자 15km 프리), 알파인스키 2개 종목(회전 및 대회전) 등 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6일 입국하여 26일 출국할 계획이다.
현 파키스탄 공군 부참모총장인 파룩 하비브 씨가 파키스탄 스키협회장과 선수단장을 맡고 있다. 도는 이들을 사천지역 KAI와 항공산업단지가 포함된 팸투어에 초청하여 도내 기업의 세일즈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파키스탄은 인구 약 1억9000만명의 인도 북서쪽에 접경하고 있는 국가이다.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남동발전은 파키스탄 코트리(Kotli)시 인근에서 굴푸르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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