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가 교육부·한국과창의재단 주최·주관의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17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 사례 창출과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열린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는 지난해 자유학기 우수사례 발표와 대학생 수업 지원단, 중학교 학생동아리 등 22팀에 대한 유공자 시상을 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상구 사범대학장은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2개의 상을 수상했다.
사범대학 이상구 학장(국어교육과 교수)은 “대학이 추구하는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유학기제로 귀결됐다”며 “올해부터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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