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 ‘매우 우수’
박종훈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 ‘매우 우수’
  • 강민중
  • 승인 2018.02.01 16: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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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위원 구성 공약평가委 3차 평가 결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의 공약사업 이행결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내 처음으로 100%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경남교육감 공약사업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는 도교육청의 2017년 하반기까지의 공약사업 이행에 대해 4.83점(백점 환산 96.5점)으로 평가했다고 1일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1차(2016년 하반기) 83.1점, 2차(2017년 상반기) 90점, 3차(2017년 하반기) 96.5점으로 향상되는 등 공약이행 결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약과 실천’ 정보공개 자료와 평가 위원들에게 제공한 ‘공약실적자료’를 모니터링한 후 지난달 26일 평가위원회에서 여러 단계의 토론을 통해 내린 결과다. 주요 평가내용은 2017 하반기까지의 공약이행률, 추진과정, 정보공개 등이다.

평가 결과 평가대상 86개 공약사업 중 97.7%는 우수하게 잘 이행하고 있고, 특히 ‘매우우수’ 공약은 1차 48건(57.8%), 2차 62건(74.7%), 3차 76건(88.4%)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했다.

2018년 추진목표대비 95.3%의 공약이행완료율을 보였고, 공약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자료를 상세하게 정리해 공개하고, 자체평가, 외부평가, 매니페스토평가를 통해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었다. 다만 긴급무선호출기 사업은 2월 말까지 도교육청, 창원중부경찰서, 초·중학교 각 1교를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정책연구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평가유보 판단을 내렸다. 5개 영역별로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모든 영역에서 공약사업은 87.7점 이상으로 ‘매우우수’하다고 평가받았고, 특히 2017년 2월 1차 평가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공약사업 추진 및 이행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학교(98.7점), 복지학교(98.4점), 창의적인 학교(97.6점), 친환경학교(97.5점), 안전학교(87.7점) 순으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교육복지 및 부정부패 및 학교비리 근절, 배움중심수업 확산,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의 공약사업이 학교현장에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복언 평가위원장은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해 자체평가, 매니페스토평가가 있지만 평가위원회는 개별평가, 영역별 소위원회 토론평가, 전체 위원 토론평가의 단계를 거치며 평가의견을 모아가는 방식을 취했다”고 평가의 객관성을 강조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공약을 정해 이행하고 평가하는 모든 과정이 곧 민주주의 실현과정으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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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2018-02-02 10:21:22
사실이기를....목표가 별로 엄서니...목표 미달도 엄설테니....공약 이행율이라. 그냥 사실이기를...근데 왜 우습지요.푸하하하하

푸하하하 2018-02-02 10:20:41
사실이기를....목표가 별로 엄서니...목표 미달도 엄설테니....공약 이행율이라. 그냥 사실이기를...근데 왜 우습지요.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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