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덕유산 고로쇠 함부로 채취하지 마세요
지리산, 덕유산 고로쇠 함부로 채취하지 마세요
  • 최창민
  • 승인 2018.02.0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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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통, 호스 등 생산·보관시설 위생 상태 집중 단속
지리산, 덕유산 등 도내 고로쇠수액 채취지에 대해 서부지방산림청이 현장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고로쇠 수액채취철을 맞아 2월부터 3월말까지 약 2개월간 불법 고로쇠채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전남 경남지역 국유림 내 81개 마을주민들에게 약 70만ℓ의 고로쇠수액 채취 양여를 허가했으며, 산촌 주민들의 농외소득(7억7700만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점검반은 총 2개조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지의 불법·무단채취 및 수액 집수통, 호스 등 생산·보관시설의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위생과 직결돼 있는 채취용 호스(주선·지선·연결선)를 집중 점검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로쇠수액 채취 시 관련 규정을 준수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채취가 되도록 하고, 유통시장 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고로쇠수액 무상양여관련 현장점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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