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청 마을이장 대상 생활터전 교육
남해교육청 마을이장 대상 생활터전 교육
  • 차정호
  • 승인 2018.02.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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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남해교육청(교육장 김호익)은 5일 마늘연구소에서 박종훈 교육감, 박영일 남해군수, 읍면장과 마을이장 및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물섬 생활터전 교육과정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교육청과 남해군의 공동 협약으로 2018학년도부터 향후 2년간 6억의 예산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지역과 연계하여 역량중심의 공교육 혁신으로 모두가 머물고 싶고 찾아오고 싶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이다.

설명회는 전북 완주교육지원청 혁신교육지구를 모범적으로 추진해온 추창훈 장학사의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 경상남도교육청 곽형준 장학사의 경남형 혁신교육지구의 방향, 남해교육지원청 백종필 장학사의 보물섬 생활터전 교육과정이 왜 필요하며 어떻게 운영하게 되고, 이를 위하여 준비할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어져 행복교육지구의 철학과 추진 방향을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박종훈 교육감은“ 남해의 학생들이 각 마을로 들어가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삶의 지혜와 경제를 배우고, 독일마을과 미국마을에서 학생들이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역동적인 남해 교육, 역량 중심의 교육활동이 활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교육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호익 남해교육장은 “앞으로 주중, 주말, 방학동안 우리 아이들이 마을로 찾아가 보물섬 곳곳에서 아이들이 꿈끼를 기르는 행복한 소리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남해 지역 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남해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마을중심, 꿈끼중심의 주중, 주말, 방학동안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학교급간 관계없이 누구나 원하는 지역에서 마음껏 꿈끼를 키울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방학 동안은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꿈빛 바다학교를 개방하여 남해지역을 활성화할 전략을 세워 벌써 타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는 등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차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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