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 '부서간 협업' 강조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 '부서간 협업' 강조
  • 여선동
  • 승인 2018.02.05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일석 함안군수 권한대행이 “군정발전을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5일 2층 회의실에서 전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있어 부서 간의 협업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여전히 남아있는 부서 중심의 사고로 군정시책이나 사업이 상승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조직 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이기주의를 극복하는 등 행정 내부의 비효율과 소모를 줄여, 궁극적으로는 행정의 수혜자인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는 시책이나 계획 추진 시, 입안단계부터 관련 부서와 담당 간 충분한 논의와 조율을 거쳐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 내 각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콘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 집단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각종 인허가 사업, 기반시설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 기타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업무 등 관리대상 사업을 초기 결재 단계부터 기획감사실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또 매주 목요일 정책조정회의 시 정책과제와 협업업무 토의의 범위를 확대해 부서 간 정보공유와 역할 분담 등에 적극 활용, 군정 추진효과가 배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