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유(사진·63) 전 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오는 ‘6·13 경남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총장은 5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를 열고 “경남교육을 ‘우리 아이들이 신명 난 교실,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는 교육’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낡은 교육은 가라던 현 교육감 체제가 4년을 거의 채워가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후배와 제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교육감선거 출마를 역사적 소명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식분쟁 청산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구축 △교육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 △5조원의 도민 혈세, 깐깐한 예산 편성 △정치투쟁에서 우리 아이들이 신명 난 교실,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는 교육 등 다섯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또 “교육가족과 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고 승리를 책임지기 위해 이념과 성향에 제한 없이 후보 누구에게나 통 큰 단일화의 문을 열어 놓겠다”면서 “당선이 된다면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모든 후보가 함께 참여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전 총장은 1954년 산청군 시천면 태생으로 마산고, 진주교대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교육대학원 석사, 동아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정교과사편찬위원회 집필위원,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장, 진주교대 총장 등을 지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김 전 총장은 5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를 열고 “경남교육을 ‘우리 아이들이 신명 난 교실,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는 교육’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낡은 교육은 가라던 현 교육감 체제가 4년을 거의 채워가지만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후배와 제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교육감선거 출마를 역사적 소명으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식분쟁 청산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구축 △교육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인사 △5조원의 도민 혈세, 깐깐한 예산 편성 △정치투쟁에서 우리 아이들이 신명 난 교실,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는 교육 등 다섯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또 “교육가족과 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고 승리를 책임지기 위해 이념과 성향에 제한 없이 후보 누구에게나 통 큰 단일화의 문을 열어 놓겠다”면서 “당선이 된다면 인수위원회 구성부터 모든 후보가 함께 참여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 전 총장은 1954년 산청군 시천면 태생으로 마산고, 진주교대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교육대학원 석사, 동아대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정교과사편찬위원회 집필위원, 한국초등수학교육학회장, 진주교대 총장 등을 지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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