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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경남과기대 연합대학 구축 ‘시동’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려…4개월간 통합전략 등 수립
정희성  |  raggi@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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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0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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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긴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상대와 경남과기대는 5일 오후 두 대학에서 차례로 ‘경상대-경남과기대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통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용역의 수행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경남과기대 본관 2층 강당에서 열린 1차 보고회에서 한국생산성본부 고태희 팀장은 사업목표와 방향, 기존 국립대 통·폐합 사례, 연합대학 구축시 기대효과를 비롯해 용역 추진과 관련해 종합적인 틀을 설명했다.

고태희 팀장은 “현재 대학들은 학력인구 감소, 재정난 가중, 교육환경의 변화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연합대학 구축 전략 수립을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대학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통합에 대한 높은 지지율, 지리적 근접성, 활발한 통합 논의 등 연합대학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연합대학을 구축하면 대학 경쟁력 강화, 국제교류 확대, 교육기회 확대, 업무효율 제고, 지역발전, 일자리 창출, 각종 비용절감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국생산성본부와 삼일회계법인은 두 대학의 연합대학 구축을 위해 외부환경 및 내부역량 진단, 연합·통합대학 모델 설계, 실행 로드맵과 평가 등 3가지 추진 범위도 소개했다. 연구용역은 앞으로 최대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고 팀장은 “컨설팅 결과를 고도화시킬 수 있도록 시간에 구애 받지 않겠다”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절차적 타당성을 지키고 소외계층이 없도록 연구용역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두 대학 총장들도 연합대학 구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경남과기대와 경상대는 한 지붕 두 가족”이라며 “교육환경을 철저히 분석해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대 이상경 총장도 “두 대학은 뿌리가 같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두 대학의 연합은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보고회가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통합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고회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정한 연구용역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경남과기대 한 교수는 “경남과기대는 통합과 독자생존, 두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통합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용역을 진행하면 안 된다. 통합의 장단점을 공정히 분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고태희 팀장은 “통합을 결정하는 컨설팅이 아니다.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다. 방향을 가지고 용역을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 대학은 지난해 4월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 통합’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국립대 혁신지원사업(PoINT·포인트)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바 있으며 이후 이상경 총장은 같은해 6월 1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을 통해 “경남과기대와 연합대학을 구축한 후 2021년까지 통합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지난해 11월 ‘경상대-경남과기대 간 연합대학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유형Ⅱ-대학 간 혁신형)에 선정돼 현재 교육, 연구, 산학협력, 행정자원 지원시스템 기반조성 분야 등 4개 분야, 23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희성기자

 
연구용역착수고보회
‘경상대-경남과학기술대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통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5일 오후 경남과기대와 경상대에서 차례로 열렸다. 연구용역을 맞은 한국생산본부 관계자가 경남과기대 본부 2층 강당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진행 방향 등을 설명 하고 있다.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상대-경남과학기술대 연합대학 구축을 통한 대학통합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5일 오후 경남과기대와 경상대에서 차례로 열렸다. 연구용역을 맞은 한국생산본부 관계자가 경남과기대 본부 2층 강당에서 양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용역 진행 방향 등을 설명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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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gh
총장하고 교직원들이 자신을 위해서 규모만 키우는 우를 범하고 있네. 진주산업대와 합쳐 무엇을 이루겠단 말인가?
(2018-02-06 16: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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