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인 일자리 적극 협력”
경남도 “장애인 일자리 적극 협력”
  • 이홍구
  • 승인 2018.0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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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와 7개 유관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남경영자총협회,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남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 등 7개 기관은 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용확대와 생산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취업알선, 직업훈련, 장애인생산품 판매지원 등 장애인 고용관련 시책 추진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에 힘쓴다. 경남경영자총협회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는 장애인의 고용확대 및 도내 장애인생산품 구매 노력과 사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는 장애인고용률 제고를 위해 취업알선, 장애인맞춤훈련, 고용장려금 지원 등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남협회는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제품의 다양화 및 품질향상을 한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남지부는 장애인 취업알선, 장애인고용노동지원센터 운영,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개최 등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경남도는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와 장애인생산품 구매증대를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장애유형 정도에 따라 복지일자리 등 5개 사업 115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148억원을 투입해 행정도우미 등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유관기관업무협약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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