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야영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도내 21곳이 선정되어 국비 5억4800만원을 받게 됐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야영장 시설 개보수’와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나뉜다.
‘야영장 시설 개보수’에는 고성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18곳이 포함되어 국비 3억2600만원을 받는다. 도는 이를 통해 소방, 전기·가스, 낙석·붕괴 방지, 배수, CCTV·상하수도, 화장실·취사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에는 산청군의 ‘생존의 법칙’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야영장과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목공예, 전통놀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영장을 특색있는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부터 이 정부공모사업에 참여한 도는 지난해에는 15곳이 선정되어 3억3300만원을 지원받았다.
강임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야영장과 캠핑문화가 활성화되어 지역관광 수요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야영장 시설 개보수’와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으로 나뉜다.
‘야영장 시설 개보수’에는 고성 당항포관광지 오토캠핑장 등 18곳이 포함되어 국비 3억2600만원을 받는다. 도는 이를 통해 소방, 전기·가스, 낙석·붕괴 방지, 배수, CCTV·상하수도, 화장실·취사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에는 산청군의 ‘생존의 법칙’ 등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야영장과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목공예, 전통놀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영장을 특색있는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부터 이 정부공모사업에 참여한 도는 지난해에는 15곳이 선정되어 3억3300만원을 지원받았다.
강임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야영장과 캠핑문화가 활성화되어 지역관광 수요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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