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만호텔 최경화 대표, 모교에 장학금 기탁
풀만호텔 최경화 대표, 모교에 장학금 기탁
  • 이은수
  • 승인 2018.02.07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 소재 특1급호텔인 풀만앰배서더창원호텔의 최경화 대표이사가 지난 7일 호텔 회의실에서 모교인 부산진여고, 가야여중, 연지초등학교 교장단이 방문한 가운데 후학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최 대표는 모교인 부산대에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부산진여고에 1억원, 가야여중 2000만원을, 연지초 1200만원을 더해 총 3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는 셈이다.

초·중·고 장학금 기탁 약정기간동안 수혜받는 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외에도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계를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선정하는 것도 약정조건에 포함됐다.

최 대표는 기탁식에서 “성품이 올바르고 착한 학생들이 생계를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많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어른들이 나눔의 마음으로 이런 아이들이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게 이끌어줘야 한다”고 장학금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교장단들도 “어려운 시절의 역경을 딛고 학업을 계속 해 나아갈 수 있는 장학금을 기탁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경화 풀만앰배서더창원호텔 대표이사는 연지초, 가야중, 부산진여고를 거쳐 부산대 의대와 동대학원 박사를 거쳐 한마음창원병원 소아과 전문의를 시작으로 2021년 개원예정인 창원중앙역세권 내 1000병상 규모의 한양대학교 한마음국제의료원을 준비하는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원장도 겸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풀만앰배서더창원호텔의 최경화 대표이사(맨왼쪽에서 세번째)가 7일 호텔 회의실에서 모교인 부산진여고, 가야여중, 연지초등학교 교장단이 방문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