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진주역은 7일 진주역 구내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주역 맞이방(대합실)을 순회하던 역무원이 의심물체를 발견 경찰에 신고로 시작되어 공군 폭발물처리반(EDO) 및 경찰기동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과 분야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함으로서 진주역을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한택수 진주역장은 “매분기 1회 이상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훈련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에 안전한 기차여행을 보장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테러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진주역에서의 테러 예방 및 합동 대응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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