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블루베리 해외전문가 교육 실시
겨울철 블루베리 해외전문가 교육 실시
  • 박성민
  • 승인 2018.02.11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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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선진국의 신기술을 우리나라 기후와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도내 블루베리 재배에 필요한 작물관리기술로 정착시키기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블루베리는 진주, 함양, 하동 등 주요 재배단지에서 248ha이상 재배되고 있으며, 다른 과수와는 달리 산성작물로 일반토양에서는 재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 심을 때는 블루베리 전용 피트모스를 사용해 토양 산성도(pH)를 4.0~5.0으로 유지해 줘야한다.

이번 교육은 함양과 하동군농업기술센터와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일자별로 실시됐다. 재배농업인들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250여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동절기 정지·전정과 꽃눈관리, 품종별 수세에 따른 비배관리, 블루베리 주요 병해충별 방제방법 등에 대한 농업선진국의 신기술을 익혔다. 교육을 맡은 해외전문 강사는 반 타쿠야(일본)씨로, 오사카부립대학 대학원에서 블루베리 과실의 성숙제어와 그 이용-가공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경농공대학교 농학부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경상대학교 김진국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박성민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업선진국의 신기술을 우리나라 기후와 실정에 맞게 접목하여 도내 블루베리 재배에 필요한 작물관리기술로 정착시키기 위한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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