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진양고 자리에 예술교육원 내달 개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예술체험공간이 진주에서 문을 연다.
경남도교육청은 (구)진양고등학교(진주시 문산읍 소재)자리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교육청은 3월 29일 개관을 목표로 3층 40실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봄’은 예술체험 30.5실, 전시 3실, 공연 3.5실, 관리·휴게실 3실로 구성되며 미술, 음악, 무용·연극, 전시·공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상시와 심화, 수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일 낮에는 학생 단체 체험, 평일 저녁과 토요일, 방학에는 예술동아리 시설 대여, 개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심화 체험을 운영한다.
또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전시·공연을 수시로 연다는 계획이다.
상시 체험은 초등 4학년~고교생을 대상으로 학년, 학교 단위로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오전, 오후, 하루 종일 과정을 운영한다.
목공, 도자기, 디자인, 판화, 공예, 영상미디어, 서양악기, 우리 악기, 연극·뮤지컬, 무용·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단기 체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심화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음악, 미술 심화 등이며 학생, 교직원과 일반주민이 개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수시 프로그램은 누구나 다양한 전시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며 개인이나 단체에 공간을 대여해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예술 체험 공간이 없었던 우리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주민도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경남도교육청은 (구)진양고등학교(진주시 문산읍 소재)자리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도교육청은 3월 29일 개관을 목표로 3층 40실 규모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봄’은 예술체험 30.5실, 전시 3실, 공연 3.5실, 관리·휴게실 3실로 구성되며 미술, 음악, 무용·연극, 전시·공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상시와 심화, 수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평일 낮에는 학생 단체 체험, 평일 저녁과 토요일, 방학에는 예술동아리 시설 대여, 개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심화 체험을 운영한다.
또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전시·공연을 수시로 연다는 계획이다.
상시 체험은 초등 4학년~고교생을 대상으로 학년, 학교 단위로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오전, 오후, 하루 종일 과정을 운영한다.
단기 체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깊이 있게 배우는 심화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뮤지컬, 음악, 미술 심화 등이며 학생, 교직원과 일반주민이 개인으로 신청해도 된다.
수시 프로그램은 누구나 다양한 전시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며 개인이나 단체에 공간을 대여해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예술교육원 ‘해봄’은 예술 체험 공간이 없었던 우리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창작하고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주민도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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