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씨네마루, 22~24일 영화 '원더' 상영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월 씨네마루에서 ‘원더’를 상영한다.

영화 ‘원더’는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출간 이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에 118주 동안 오르며 현재까지 전 세계 45개국에 출간한 동명 소설 ‘원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는 같은 해 ‘아름다운 아이’로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선천적 얼굴 기형을 지니고 태어난 소년 어기는 가족들과 함께 살아간다. 10살이 되기까지 총 27번의 수술을 받는 동안 긴 병원생활이 끝나고 어기에게도 바깥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시기가 열린다.

‘원더’는 남들과 다른 외모의 아이가 건네는 평범한 친절의 소중함과 그 소중함으로 변해가는 세상을 각각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다룬 원작 속 유쾌함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세상에 친절이 존재한다는 것을 훌륭하게 상기시켜준 작품’(USA Today), ‘당신은 울게 될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열광할 것이다’(Arizona Republic) 등 극찬이 쏟아졌고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원더’는 앞서 목~토요일 5회 상영에 이어 오는 22~24일 상영될 예정이며, 단체 예약은 영상홍보팀(320-1271)로 문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김귀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