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전 부지사 창원시장 출마
허성무 전 부지사 창원시장 출마
  • 이은수
  • 승인 2018.0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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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구청 권한강화, 분권형 시정 약속”
허성무(사진·55·더불어민주당) 전 경남도정무부지사가 12일 6·13 지방선거의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부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를 분권과 다양성에 기반한 무지갯빛 행복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며 “특히 각 구청에 자치구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해 구청장 책임행정을 강화하는 방향의 분권형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허 전 부시장은 “3개 시 통합으로 창원시 현안이 많은 것도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불통행정으로 적기에 해결하지 못해 누적된 현안도 많다”며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현안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힘으로 푸는 동시에 현정부 인맥을 적극 활용해 정부, 청화대와 협상력을 발휘해 침체의 늪에 빠진 창원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 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성산구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 전 부시장은 “경남의 수부도시, 창원 경제가 매우 어렵다. 새정부가 5년간 50조원을 들여 구도심정비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 마산은 역사와 주거·예술·문화 중심지역으로, 창원은 산업과 경제 중심지역으로, 진해는 해양관광과 상업 중심지역으로 재편하겠다”고 피력했다.

창원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서는, “현 대통령도 반대했으며, 현 시장과 같은 당 대표도 반대한 사안으로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대안으로 경기도 100만 대도시와 연대해 특례를 늘이는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산해양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줘야 하며,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옳다. 고층아파트 위주의 사업에는 반대하다”며 “‘사업비검증위원회’를 통해 가포신항 뻥튀기 예측 및 해양신도시 사업비 과다책정 등을 찾아내 비용을 재조정하고 정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허성무(55·더불어민주당) 전 경남도정무부지사가 12일 6·13 지방선거의 창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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