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따뜻한 손길로 설을 마중하는 사람들의 나눔 물결이 넘실거린다.
창녕라이온스클럽(회장 하형돈)은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우리약국(대표 이연수)도 군청을 찾아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창녕군농식품산업연합회(회장 김준형)는 직접 생산한 가공물품 모둠꾸러미 70박스(200만원 상당)를 ‘가공물품꾸러미’ 형태로 기탁했다.
군에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창녕365스마일뱅크로 연계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되며, 가공물품꾸러미는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배분할 계획이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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