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마음은 진주종합운동장에”
“설 연휴에도 마음은 진주종합운동장에”
  • 김영훈
  • 승인 2018.02.1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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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진주시체육회 차장
[설 특집 릴레이 인터뷰] 다소 짧은 설 연휴지만 사람들은 저나마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형수 진주시체육회 차장 역시 연휴 계획을 세웠는데 그의 계획은 ‘휴식’이다. 하지만 이 ‘휴식’이 계획대로 될지는 의문이다.

지난해 7월 체육회에 부임해 열일 중인 김 차장은 오는 4월 27일 진주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 차장은 “도민체전을 알리기 위해 매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다보니 다소 지친 것도 사실이다”며 “설 연휴 잠시의 휴식이지만 재충전해 도민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록 몸은 집에 있겠지만 마음은 운동장에 있다”며 “올해 도민체전이 진주에서 열리는 만큼 열과 성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당장 김 차장에게는 더 큰 문제가 있다. 바로 오는 20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이다.

그는 “시민들과 함께 평창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인데 많은 인원이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누구보다 체육인으로 자부심과 긍지가 큰 김형수 차장의 올해 소망은 많은 사람들이 체육을 함께 하는 것이다.

그는 “올해는 체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림픽, 도민체전 등으로 체육 인프라가 확대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김형수 진주시체육회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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