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영 진주시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설 특집 릴레이 인터뷰]하은영(52)씨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정선거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을 시작으로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에서도 공정선거지원단으로 활약한 바 있는 이 분야의 베테랑이다. 은영씨는 6년 전 지원단에서 먼저 활동하고 있는 지인의 권유로 지원단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시간이 지날 수 록 선거가 옛날보다 깨끗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공정선거지원단의 노력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래서 자부심도 있고 재미도 있다”고 전했다. 은영씨는 매일 아침 9시에 진주시선관위로 출근한다. 이후 선거법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현장으로 나간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기자회견장이나 정치인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장을 돌며 불법선거운동 예방활동과 함께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은영씨는 “진주에는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당, 후보자, 선거사무관계자에게 선거법 홍보를 통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임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잘 경청해 위원회에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적법한 대안을 찾아주는 중간자 역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은영씨는 2가지 새해소망도 밝혔다. 그는 “가족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올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부정행위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길 희망하며 공정선거지원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정희성기자
그는 “시간이 지날 수 록 선거가 옛날보다 깨끗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공정선거지원단의 노력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그래서 자부심도 있고 재미도 있다”고 전했다. 은영씨는 매일 아침 9시에 진주시선관위로 출근한다. 이후 선거법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현장으로 나간다. 공정선거지원단은 기자회견장이나 정치인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장을 돌며 불법선거운동 예방활동과 함께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은영씨는 “진주에는 7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당, 후보자, 선거사무관계자에게 선거법 홍보를 통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임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잘 경청해 위원회에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적법한 대안을 찾아주는 중간자 역할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은영씨는 2가지 새해소망도 밝혔다. 그는 “가족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게 올 한해를 보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부정행위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길 희망하며 공정선거지원단도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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