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고속도로 안전에 최선 다할 터”
“명절 연휴 고속도로 안전에 최선 다할 터”
  • 임명진
  • 승인 2018.02.13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덕관 경남지방청 고속도로 순찰대 6지구대장

[설 특집 릴레이 인터뷰]오덕관 경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6지구대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교통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제6지구대는 지난 7일 개통한 부산외곽순환도로를 포함해 남해선과 중부내륙선, 통영대전선 등 5개 노선에 총 353.65km길이를 관할하고 있다.


지난해 6지구대는 사망사고 감소, 시설 개선 등 전 평가항목에 걸쳐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창설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교통안전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그 결과 2016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7명에서 지난해는 11명으로 6명이나 줄었다.

교통량이 급증하는 명절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더 주력하고 있다.

오 지구대장은 “지난해 설과 비슷한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설날 당일에는 평소 주말 대비 교통량이 35%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6지구대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다발 장소에 대해 거점근무를 비롯한 난폭운전 암행감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 지구대장은 특히 졸음운전에 주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고속도로는 노선이 비교적 단조롭기 때문에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 지구대장은 “졸음운전시 가장 큰 문제는 추돌사고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드레일 밖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속도로 안전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과 함께하는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설 연휴가 되길 기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오덕관 고속도로 순찰대 6지구대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