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북신동주부민방위기동대는 지난 14일 자녀들이 없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 설 차례상을 차리지 못하고 쓸쓸하게 지내는 홀로 어르신 12세대에 차례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 사업은 북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으로 설과 추석 연중 2회 약 25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추석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비로, 설에는 여러 단체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를 가지고 북신동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의 솜씨를 빌려 오색나물과 전, 조기 등 17여종의 차례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음식을 전달받은 고모(83) 어르신은 “다들 즐거운 명절에 나만 유독 쓸쓸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성스레 만든 명절 차례상을 받으니 가족의 정이 함께 느껴져 푸근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이 사업은 북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으로 설과 추석 연중 2회 약 25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추석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사업비로, 설에는 여러 단체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를 가지고 북신동 주부민방위기동대원의 솜씨를 빌려 오색나물과 전, 조기 등 17여종의 차례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 각 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음식을 전달받은 고모(83) 어르신은 “다들 즐거운 명절에 나만 유독 쓸쓸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성스레 만든 명절 차례상을 받으니 가족의 정이 함께 느껴져 푸근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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