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는 각 마을별로 무술년 새해 마을 평안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고성군 영현면(면장 최은숙) 영현풍물단원 20여 명은 영현면 침점리 정자나무 앞에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영현면사무소, 각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가정 등을 방문하며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고 가가호호 다복을 축원했다.
앞서 고성군 거류면(면장 하태영)은 지난 18~19일까지 거류면 월치마을을 시작으로 마을회관 21곳, 관내 기관단체 등을 순회하며 면민의 안녕과 무탈을 기원했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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