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이 산림분야에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다음 달 30일까지 ‘2018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빙기 안전관리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점검대상은 서부청 관내의 산사태 취약지역, 민가주변 국유임도, 산림복지시설 등 산림분야 8개 항목 750개소이다.
서부청은 현재 관리부서별 담당자가 대상지를 전수점검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팀을 결성하여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재해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해방지를 위하여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되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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