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성폭력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연극연출가 이윤택 씨가 대표로 있는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 운영단체인 도요창작스튜디오와 위·수탁 협약을 해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위·수탁 협약서에는 문화예술 창달을 성실히 수행하게 돼 있는데 그 목적을 위배하는 것만으로도 해지 사유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위·수탁 협약 해지에 따라 도요창작스튜디오에 대한 민간행사 사업보조금 지원도 전면 취소했다.
그동안 김해시는 도요창작스튜디오의 공공 요금을 모두 지원했다. 또 도요마을 강변축제 행사보조금으로 매년 평균 2000만 원씩을 줬고, 지난해에는 여기에 연극체험 프로그램 진행비로 15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생림면 도요리에 있는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는 연면적 5113㎡로 폐교한 이작초등학교 도요분교를 재활용, 지난 2009년 8월 문을 열었다.
이윤택 연출가가 대표인 도요창작스튜디오는 개장 때부터 시와 3년 단위로 위·수탁 계약을 해 시설물을 관리하며 무상 사용해 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시는 “위·수탁 협약서에는 문화예술 창달을 성실히 수행하게 돼 있는데 그 목적을 위배하는 것만으로도 해지 사유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위·수탁 협약 해지에 따라 도요창작스튜디오에 대한 민간행사 사업보조금 지원도 전면 취소했다.
그동안 김해시는 도요창작스튜디오의 공공 요금을 모두 지원했다. 또 도요마을 강변축제 행사보조금으로 매년 평균 2000만 원씩을 줬고, 지난해에는 여기에 연극체험 프로그램 진행비로 1500만 원을 추가 지원했다.
생림면 도요리에 있는 김해예술창작스튜디오는 연면적 5113㎡로 폐교한 이작초등학교 도요분교를 재활용, 지난 2009년 8월 문을 열었다.
이윤택 연출가가 대표인 도요창작스튜디오는 개장 때부터 시와 3년 단위로 위·수탁 계약을 해 시설물을 관리하며 무상 사용해 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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