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방문의 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나서
‘창원방문의 해’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나서
  • 이은수
  • 승인 2018.02.22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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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가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투기 근절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이날 프리핑을 통해 불법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농촌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동읍 쓰레기 배출 시범마을을 12개에서 18개 마을로 확대 운영 △불법투기 단속 인력을 8명까지 보강 및 월 2~3회 야간 및 불시단속 실시 △상습투기지역 불법투기 경고판 부착 △야간 불법투기 예방과 경각심 유발을 위해 로고젝터 9대 설치 △분기별 불법투기 감시CCTV 설치 및 이전 △구청과 읍면동 관용차량 9대로 블랙박스를 활용한 야간 투기 단속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치쓰레기 ZERO 구간 운영, 매월 클린데이 실시, 취약 시기별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원룸밀집지역, 상가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로 시민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창원을 찾는 방문객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클린 의창구 가꾸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의창구는 ‘2018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여행사를 통한 본격적인 창원관광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월 중에 관내 82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참여희망 업체를 모집해 ‘창원관광 홍보 마케팅 추진 협약’ 체결을 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지에서도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창원관광 홍보물을 전달하며 창원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및 영농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중점 추진되는 사업은 △동읍 남산리 농로포장 △북면 시화마을 농로포장 △용동 구거정비 등 4건이다. 총사업비 1억4000만원(국비70%, 지방비30%)으로, 현재 공사실시설계 용역 중이고 3월 중 착공해 6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끝으로 의창구는 올 한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함께 사는 복지 의창구 실현’에 앞장선다.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생계와 의료, 장제 등의 급여지원을 통해 기본생활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차상위계층에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한 자립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11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추진한다. 야쿠르트·도시락 배달, 응급 안전서비스 등을 통한 저소득 어르신 돌봄사업도 추진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황진용 의창구청장이 22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사람우선 교통환경 개선’ 등 의창구 역점 시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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