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인물 확대로 추리 재미 높여…28일 첫 방송
‘추리 퀸’ 유설옥이 돌아왔다.
설옥 역의 배우 최강희(41)는 물론 그녀와 콤비를 이루는 형사 완승 역의 권상우(42)도 함께.
최강희는 오는 28일 KBS 2TV 수목극 ‘추리의 여왕’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2를 할 수 있었던 건 시청자의 사랑 덕분이죠. 고맙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할 길은 열심히 연기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설옥 역의 배우 최강희(41)는 물론 그녀와 콤비를 이루는 형사 완승 역의 권상우(42)도 함께.
최강희는 오는 28일 KBS 2TV 수목극 ‘추리의 여왕’ 시즌2 첫 방송을 앞두고 2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즌2를 할 수 있었던 건 시청자의 사랑 덕분이죠. 고맙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할 길은 열심히 연기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건강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봄 방송돼 8∼11%(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지지층을 확보한 ‘추리의 여왕’은 주연 배우들은 물론 작가까지 그대로 시즌2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추리의 여왕’은 KBS가 내놓는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 타이틀을 얻게 됐다. 정성효 KBS 드라마센터장도 “시즌제 드라마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라마는 새 시즌인 만큼 스케일도 등장인물도 확대됐다.
시즌1에서 맹활약했던 ‘주부 탐정’ 설옥은 ‘돌싱’ 신분이 돼 ‘진짜 경찰’에 도전한다. 하지만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번번이 벌어져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
또 설옥의 파트너 완승이 서동서에서 중진서로 소속을 옮기면서 경찰서 인물들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추리 군단이 형성된다. 완승의 라이벌인 계 팀장(오민석), 완승의 형이자 변호사인 지승(김태우), 파티쉐 희연(이다희) 등이 대표적이다.
최강희는 다시 만난 파트너 권상우에 대해 “시즌1에서 완승 역을 상우 씨가 해준다고 했을 때는 신선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완승 역에 다른 사람을 상상할 수 없다”며 “같이 있으면 굉장히 편안하다”고 친근함을 표했다.
그는 또 시즌1에 이어 함께하게 된 이성민 작가에 대해서도 “‘생방송’처럼 촬영하다 보면 캐릭터가 망가질 때도 있는데 그런 것 없이, 설옥을 일관성 있게 그려주셔서 저도 스트레스가 없었고, 시청자도 설옥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최윤석 PD는 시즌2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시즌1도 일상 속에서 추리하는 재미를 보여준 ‘웰메이드’였지만 시즌2도 그럴 것”이라며 “특히 만화 ‘코난’이나 ‘김전일’ 시리즈처럼 시청자도 추리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교한 미스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강희·권상우와 새 인물들 외에 시즌1에서 봤던 박병은, 김현숙도 그대로 출연한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연합뉴스
드라마는 새 시즌인 만큼 스케일도 등장인물도 확대됐다.
시즌1에서 맹활약했던 ‘주부 탐정’ 설옥은 ‘돌싱’ 신분이 돼 ‘진짜 경찰’에 도전한다. 하지만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번번이 벌어져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다.
또 설옥의 파트너 완승이 서동서에서 중진서로 소속을 옮기면서 경찰서 인물들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추리 군단이 형성된다. 완승의 라이벌인 계 팀장(오민석), 완승의 형이자 변호사인 지승(김태우), 파티쉐 희연(이다희) 등이 대표적이다.
최강희는 다시 만난 파트너 권상우에 대해 “시즌1에서 완승 역을 상우 씨가 해준다고 했을 때는 신선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완승 역에 다른 사람을 상상할 수 없다”며 “같이 있으면 굉장히 편안하다”고 친근함을 표했다.
그는 또 시즌1에 이어 함께하게 된 이성민 작가에 대해서도 “‘생방송’처럼 촬영하다 보면 캐릭터가 망가질 때도 있는데 그런 것 없이, 설옥을 일관성 있게 그려주셔서 저도 스트레스가 없었고, 시청자도 설옥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최윤석 PD는 시즌2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시즌1도 일상 속에서 추리하는 재미를 보여준 ‘웰메이드’였지만 시즌2도 그럴 것”이라며 “특히 만화 ‘코난’이나 ‘김전일’ 시리즈처럼 시청자도 추리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정교한 미스터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강희·권상우와 새 인물들 외에 시즌1에서 봤던 박병은, 김현숙도 그대로 출연한다.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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