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출범
내달 1일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출범
  • 강진성
  • 승인 2018.02.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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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시즌2’ 본격 시작
‘혁신도시 시즌2’ 콘트롤타워를 맡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이 내달 1일 출범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도시 발전추진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시즌2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문재인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시즌1(2005~2017)이 토지조성, 공공기관 이전 등 물리적인 정책이었다면 시즌2는 지역 발전을 위한 활성화 정책이다. 시즌2는 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지역성장 거점으로 가족동반 이주율을 높이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기업입주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즌1 핵심주체였던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이 ‘혁신도시발전추진단’으로 명칭을 바꾼다. 국토부 1차관을 단장으로 정책총괄과, 계획과, 산업과, 지원정책과, 상생발전과, 대외협력과 등 6개과 34명으로 구성된다.

발전추진단은 사업총괄 및 혁신도시 정주인프라 개산사업,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상생발전 및 협력 등 업무를 수행한다.

국토부는 오는 6월까지 시·도별 발전계획을 수립해 10월께 혁신도시별 발전테마를 담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혁신도시는 참여정부때 전국 10개 시도에 추진됐다. 경남혁신도시는 진주시 문산읍, 금산면, 호탄동 일원 409만3000㎡ 부지에 LH 등 11개 기관이 이전했다.

강진성기자



◇혁신도시 시즌1 및 시즌2 비교(자료=국토부)

 
  시즌1(2005~2017) 시즌2 (2018~2030)
추진주체 중앙정부 지방정부
정책비전 수도권 집중 완화 및 자립형 지방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新지역성장거점 육성
추진목표 공공기관 이전 완료 가족동반 이주율 제고, 삶의 질 만족도 향상, 지역인재 채용 확대, 기업입주 활성화
정책대상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주민, 
 지방대학생, 혁신도시 입주기업 등
추진과제 공공기관의 차질없는 이전 
 이전기관 종사자 지원
 수도권 종전부동산 매각 
이전기관의 지역발전 선도, 스마트 혁신도시 조성,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추진체계 재정비 
법적근거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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